중기청, 2015년 지방벤처 활성화 사업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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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4-29 08:47본문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이종포)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26개, 이하 ‘벤처촉진지구’)*에 입주한 벤처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의 선순환 벤처생태계 조성 유도를 위해, ‘입주기업 혁신 컨설팅·실행 프로그램’, ‘벤처카페(Venure Cafe) 설치’ 등을 포함한 ‘2015년 지방벤처 활성화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4.29(수)부터 5.15(금)까지 전국 26개 벤처촉진지구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 대학·연구기관 등 인프라가 있고 벤처기업의 밀집도 높은 지역을 벤처촉진지구로 지정하여 자금 및 조세감면 등을 지원하는 제도(붙임 2 참조)
* 신청·문의 :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기업지원과(070-8853-8255)
▲‘입주기업 혁신 프로그램’은 2년에 걸쳐 전문가 컨설팅(경영·기술진단 및 혁신전략 수립)과 실행 과정(멘토링, 판로개척, 공정·품질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서(4개 지구 50개사, 2년간 2억원), 입주기업과 대학·연구소 등 유관기관간 기술협력, 아이디어 융합을 위한 연구모임이나 포럼 활동 등을 지원하는 ‘협업 네트워킹 프로그램’(2개 협업체, 4천만원)과 병행 실시될 예정이다.
▲촉진지구 내 ‘벤처카페(Venture Cafe)'는 아이디어 창업, 비즈니스·투자 협력·네트워킹 등을 위해 금년 중 2개 지구에 시범 설치되며, 소규모 창업을 위한 사무공간, 회의실, 상담실 등 촉진지구 (예비)창업(입주)기업들의 공동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 165㎡(약 50평) 규모이며, 회원제로 관리(장소는 수행기관에서 제공)
** 입지여건이 양호한 서울 지역과 인근에 유사공간(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시니어창업센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구축·운영중인 촉진지구는 제외
전문매니저가 상주하면서 투자유치나 사업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IR, 엔젤포럼 등)을 제공하며, 법률·회계·지재권 관리 등 입주기업의 경영·기술 애로사항 해결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방벤처 활성화 사업’은 ’01~’07년까지 정부지원을 통해 구축된 벤처촉진지구 내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벤처기업의 역량강화 등을 위해 2010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서, 그간, 기술사업화, 판로·마케팅, 컨설팅·교육 지원 등을 통해 입주기업의 매출증대, 자금유치, 고용창출 등 다방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 왔다.
* ’14년 성과(20개 지구, 243개사 지원) : 매출 350.9억원 및 수출 35.4억원 증대, 자금유치 44.3억원, 고용창출 177명, 지식재산권 출원 169건 등
중기청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26개 전 지구를 대상으로 벤처기업분포 및 인프라 현황, 그간의 운영성과 등에 대한 심층 실태조사를 거쳐 지구변경(또는 지정해제) 등 구조조정도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향후 벤처촉진지구가 지역 벤처기업의 성장허브(Hub)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