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문화ㆍ경제발전을 위한 성남상공회의소-성남문화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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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5-01 12:10본문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과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박용후)는 4월29일 성남상공회의소 회장실에서 성남시 문화ㆍ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성남지역에 소재한 기업 임직원과 시민들의 문화적ㆍ경제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사ㆍ연구와 문화 프로그램 운영 및 정보 제공을 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중소기업 임직원과 성남시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개발ㆍ제공, 강사파견 등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상호 협력 ▲성남의 전통문화 발굴ㆍ보존과 전승 사업을 성남 지역의 기업에 홍보 및 정보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성남상공회의소 박용후 회장은 “예전에는 기술과 과학, 하나의 아이템만 갖고서도 기업이 번성하는데 큰 축을 이루었다. 그러나 지금은 세상이 많이 발전하고 다변화되어 기술과 과학, 문화예술이 융복합이 되어야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성남에는 판교테크노밸리와 성남하이테크밸리 등에 많은 기업이 입주해 있기 때문에 성남문화원이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을 경영에 잘 접목시킨다면 기업들이 더 행복한 산업사회를 만들 수 있다. 이를 위해 성남상공회의소는 성남문화원과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으며,
성남문화원 김대진 원장도“지금까지는 국가와 지방정책의 모든 분야가 경제 발전만을 추구했다. 이제는 경제와 문화가 함께 가야하는 시대이다. 성남에는 많은 중소기업이 있지만 이들 기업인들이 성남의 문화ㆍ역사를 잘 모르는 것이 안타까운 부분이다. ”며, “성남에서 기업을 경영하시는 분들이 성남의 문화ㆍ역사를 잘 이해하고 아는 것이 성남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길이다.”며, “이번 업무 협약이 기업인들에게 성남의 훌륭한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남상공회의소 박용후 회장, 성남문화원 김대진 원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하였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