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역작은도서관에서 정기적‘도서교환의 날’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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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4-29 07:58본문
성남시 분당도서관(관장 류진열)은 다 읽고 난 책을 이웃과 서로 교환하여 볼 수 있는 ‘도서교환의 날’을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15:00)에 운영 중에 있다. 지난달 첫 ‘도서교환의 날’운영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 이번 달부터는 정자역작은도서관에서도 ‘도서교환의 날’을 운영한다.
정자역작은도서관은 정자역 지하철 역사 지하1층에 2008년 12월 개관하여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접근이 용이하고 퇴근 후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한지 오래 되었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 정자역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을 위하여 4월 29일 ‘도서교환의 날’을 운영한다. 가장 많은 이용자가 이용하는 시간대인 오후 6시~8시 정자역작은도서관 앞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 집안의 책장에서 먼지만 쌓여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다면 정자역작은도서관에서 편리하게 도서를 교환해 보자.
일반도서는 2010년 이후 출판물, 어린이도서는 2005년 이후 출판물로 오염이나 훼손되지 않은 책이어야 한다. 단, 기관이나 단체 홍보용 도서, 문제집, 교과서, 잡지, 만화책, 특정 종교에 치우친 도서, 사회 통념상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도서는 교환대상에서 제외된다. 교환하고자 하는 책을 가지고 행사장에 오면 책과 도서교환권을 1:1로 교환하며, 도서교환권을 이용하여 1인 10권 이내에서 자유롭게 교환이 가능하다. 행사 당일 마음에 드는 책이 없다면 다음 행사일에 도서교환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추가로 2014년 잡지도 1인 3권 이내 무료 배부할 계획이다.
분당도서관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3시~5시, 정자역작은도서관은 오후 6시~8시까지 운영하니 찾기 쉬운 장소와 시간대를 이용해 보자.
이달은 4월 29일 수요일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정보봉사팀(729-46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