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와 떠나는 브람스 심포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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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4-07 11:10본문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월 9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2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금난새 상임지휘자의 명쾌한 해설과 함께 브람스 교향곡 제1번을 연주한다.
브람스 교향곡 제1번은 베토벤 제9번 교향곡에 이어 제10번 교향곡이라고 불릴 정도로 베토벤의 색채가 짙게 묻어나는 곡이다.
브람스는 제1번 교향곡을 작곡할 당시 베토벤을 “등 뒤에서 다가오는 거인의 발자국 소리”로 표현할 정도로 베토벤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
금난새 상임지휘자만의 재치 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가 기대된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