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경장 박다연), 끈질긴 추격으로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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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4-02 18:24본문
성남중원경찰서(서장 신경문)는 ‘15. 4. 1(수) 00:30경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목격 후 주택가 골목길로 도주하는 것을 성호지구대 경장 박다연(女)은 400미터 추격, 다세대주택 5층 옥상에 숨어있는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비정상의 정상화를 이루고 있다.
▢ 성남중원경찰서(서장 신경문)는 ‘15. 4. 1(수) 00:30경 모텔 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주변을 수색하던 중 경찰관을 보고 도주하는 보이스피싱 사기 인출책 3명 중 1명을 성호지구대 여경인 경장 박다연이 검거하였다.
피의자들은 조선족으로 최근 범죄를 모의하고 서민들을 대상으로 전화를 하여 대출을 미끼로 현금을 가로채는 일명 보이스피싱 사기 인출책이다.
피의자들은 총 7장의 현금카드를 이용해 약 550만원 상당을 인출 편취하였고 성남시 일대 모텔에서 은신중인 것을 검거해 여죄를 조사 중에 있다.
피의자를 검거한 성호지구대 경장 박다연은 모텔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을 수색 중 마침 주차장으로 내려오면서 경찰관을 보고 그대로 도주하는 피의자 1명을 400미터 추격해 다세대주택 5층 옥상에 숨어있는 피의자를 검거했다.
박 경장은 피의자들이 달아나자 ‘놓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피의자 뒤를 쫒아 검거하게 되었는데 서민을 상대로 범죄를 하는 악성 사기꾼을 검거하게 된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