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환우 위한 자조관리교육, ‘한국펭귄회’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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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3-20 08:51본문
류마티스 관절염 환우회인 한국펭귄회(회장 허진희, www.kpenguin.org)가 27일부터 6주간(매주 금요일) 서울역 KTX 회의실 6번룸에서 자조관리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건강전문가가 10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환우들과 만나면서, 환우들이 가진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토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으로 스스로 관리하는, 자조관리(Self-Help) 과정이다.
교육의 내용은 관절염 바로알기, 운동과 통증 다스리기, 정서적 문제 다스리기, 관절변형 예방하기 및 의사소통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강의보다는 환우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의와 실습을 위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결정, 실천하고, 질병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수정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통해, 통증과 관절변형을 예방하고, 질환으로 인한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펭귄회 허진희 회장은 “펭귄회는 지난 15여 년간 환자들의 질환 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환자분들이 건강전문가와 6주간 만나면서 보다 현명하게 질환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환우들이 통증관리에만 머무르지 않고, 관절 변형 예방하여, 가정생활, 사회생활 모두를 건강하게 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판용기자
교육 관련 문의 및 신청은 www.kpenguin.org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