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설연휴 구조·응급진료 지원태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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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2-17 05:47본문
국방부는 설 연휴를 맞아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국민의 안전과 편익 등을 위해 각종 사고발생에 대비한 긴급구조 및 응급진료 지원태세를 유지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방부는 최근 5년간 민간병원 휴진 등으로 전국 군 병원을 찾은 응급환자 730여명을 신속히 진료한 바 있다.
또 도서지역에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후송 및 구조가 필요한 경우 고속정·헬기 등을 긴급 투입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있다.
이번 설 연휴기간에도 전국 240여개 부대에서 긴급구조를 위해 병력 2800여명과 구난차·구급차 등 구조장비 540여대가 대기하고, 전국 18개 군 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한 국민안전처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 즉각 출동 지원태세를 유지한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긴급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국민의 군대로서 항상 국민과 함께할 것이다.
긴급 구조와 응급 진료 요청을 받는 기관은 국방부 재난대책 상황실(02-748-3181~3), 육군(042-550-6119), 해군(042-553-0330~1), 공군(042-552-6644), 의무사령부(031-725-5060), 군 응급환자 지원센터 1688-5119(국번없음) 등이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