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범죄 보험사기 피의자 정모씨(남,50세) 검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5-02-12 10:23본문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을 편취한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동두천경찰서(서장 총경 정두성)는 ″지난 2015. 1. 13 오후경 동두천 중앙로 도로상을 운행하는 승용차량이 일시정지하는 것을 보고 발을 차량 바퀴쪽으로 내미는 방법으로 교통사고 위장해 삼성화재해상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 80만원을 타낸 정모씨(남,50세)를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범인 검거는 피해자가 억울함을 호소함에 따라 경찰이 사고장소 주변 블랙박스 동영상을 분석해 범행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씨가 그동안 국가에서 지원되는 수급비 약 20만원으로 한달 생활을 근근히 유지해오다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번 정씨범행은 전형적인 생계형 범죄라며, 무엇보다 ″차후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유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