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중동 주민자치위원 이복임씨 이웃돕기 성금 기탁 ‘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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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2-09 05:54본문
분당구 운중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중인 이복임(58세)씨는 지난 2월 4일 운중동 주민센터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복임씨는 명절 때마다 더 외롭고 힘들게 지내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알게 되었다며, 선뜻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쾌척했다. 이복임씨는 지난해 7월 운중천 주변에 주민이 참여하는 저류지 야생화 공원 조성 시 자신이 운영하는 화원에서 야생화 300만원 상당의 야생화를 기증하는 등 동 발전을 위한 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운중동 주민센터에서는 15명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1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운중동에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이웃사랑 나눔활동이 계속해서 전개되면서 훈훈한 겨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해 11월에는 ‘사람담은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기초수급자 및 요양원 등에 김장김치 300포기를 전달한 바 있으며, 지난 1월 16일에는 4개 유관단체가 1년간 매월 5세대에 각 5만원을 지원하기로 하는 ‘이웃사랑 자매결연’을 맺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