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FC 신문선 대표직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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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1-02 06:54본문
성남 FC 초대 대표를 맡았던 신문선 대표이사가 1년 임기를 마치고 더 이상 대표직을 수행하지 않기로 구단주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 FC관계자에 따르면 신문선 대표이사는 이재명 구단주와 함께 한 저녁 자리에서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분선 대표이사의 임기는 12월31일까지로 돼 있었다.
이재명 구단주는 일년의 성과 등을 고려해 계속해서 대표직을 맡아 줄 것을 권유했지만 후학 양성을 위해 대학으로 돌아갈 뜻을 굽히지 않은 것을 전해졌다.
신문선 대표이사는 1년의 계약 임기가 다가오지 깊은 고심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직을 더 수행할지, 아니면 대학으로 돌아갈지에 대해 고민하다 최종적으론 지금 물러나는 것이 아름답다고 생긱했던 것으로 주변은 전했다.
한편 신문선 대표이사는 성남 FC 초대 대표이사를 맡아 FA컵 우승과 K리그 클래식 잔류라는 성적을 남겼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