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인인 성남FC! > 실시간/인물/동정

새정치민주연합 성남시의원협의회(대표:최만식의원)는 지난, 2014년 11월 29일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최종 38라운드에서 부산을 물리치고 자력으로 K리그 클래식에 잔류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시민프로축구 구단인 성남FC가 FA컵 우승과 K리그 클래식 잔류라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성남시민들에게 우승의 기쁨과 감동을 안겨준 감독과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에 우리 새정치민주연합 성남시의원협의회에서는 성남FC의 발전을 위해 몇 가지를 제안하고자 한다.

우선, 프로는 경기력을 실력으로 보장하는 만큼 경기 승리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체계를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수당인상에 대해 검토해 볼 수 있겠다.

또한 2015년 구단운영과 관련한 예산을 시 집행부에서 70억원으로 편성해 놓았으나, 의회에서 명문구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 집행부에게 구단 운영비 증액에 대해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스포츠를 통한 시민의 화합과 통합’을 일궈갈 수 있도록 성남FC의 역할을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성남시의원협의회는 성남FC(시민구단)가 스페인의 FC바로셀로나(협동조합 스포츠구단)와 같은 세계적 명문구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