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칭 ‘안전처’ ‘소방본부’ ‘해양본부’…처장 아닌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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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11-26 06:36본문
국민안전처는 논의를 거쳐 조직의 약칭과 영문표기를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안전처의 약칭은 ‘안전처’로 확정됐다. ‘중앙소방본부’와 ‘해양경비안전본부’의 약칭은 각각 ‘소방본부’와 ‘해양본부’로 결정됐다.
안전처는 기관장의 호칭은 ‘국민안전처장’이 아니라 ‘국민안전처 장관’으로 써 달라고 당부했다.
안전처의 영문명칭은 ‘Ministry of Public Safety and Security’로 정해졌다. 홈페이지 주소는 영문명칭의 이니셜을 딴 www.mpss.go.kr이다.
한편 안전처는 조직 안정화 과정에서 각종 사고예방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상황보고 운영체계를 개선, 스마트폰 등 휴대기기를 통해 사고발생 지역과 실시간으로 영상이 공유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해양본부장이 ‘기동전단’을 편성, 현장을 총괄 지휘하도록 하고 해상에서 일어나는 상황정보가 해양본부 상황실과 중앙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동시에 보고돼 대응과정에서의 실시간 지휘 협력체계가 유지되도록 상황관리시스템을 보강했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