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고령친화체험관, 한노협 성남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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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11-06 06:07본문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성남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관장 안창식)은 오는 11월 6일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성남지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 회의실에서 체험관 관장과 한노협 성남지회 소속 기관대표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이날 협약식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정보들을 교류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지역 및 국가 보건산업 진흥에 기여하고자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대한 중요 내용으로는 고령친화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및 학술교류와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전문인력 교육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의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인적, 물적 자원의 폭넓은 교류를 통한 우호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인식 확산 및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됐다. 을지대학교 지역혁신센터(RIC)와 연계하여 관내․외 고령친화기업 대상으로 사용성평가, 유효성평가, 전임상평가, 마케팅지원 등을 제공하는 전방위 지원 체제를 구축했다.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본 체험관은 1700여점의 다양한 고령친화제품(복지용품)과 전시체험, 생애체험, 치매체험, 교육,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안창식 관장은 “국민 보건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성남지회와 실질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성남지회 소속 요양시설과 보호센터 등에 전문 교육과 함께 체험관내 고령친화산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