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봉사·나눔 시너지 효과 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4-11-12 07:29본문
성남시내 100개 자원봉사단체, 300여 명이 참석하는 연찬회가 오는 11월 13일과 14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대명리조트 델피노에서 열린다.
이번 연찬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재충전을 위해 성남시자원봉사센터가 마련했다.
‘변화하는 리더가 되자’를 주제로 한 자원봉사특강, 안보교육, 한마음 공동체 훈련, 봉사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 등 연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로 자원봉사자들이 역량을 더욱 강화해 봉사자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더 신속하게, 전문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봉사단체 간 구축된 네트워크는 성남지역 봉사와 나눔 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내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안전행정부의 ‘1365 자원봉사 포털'에 등록된 성남시의 자원봉사자 수는 10월 말 기준 19만3,132명이다. 성남시 전체 인구 97만5,747명의 19.7%이다. 성남시민 5명 중 1명꼴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셈이다.
이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최상위의 자원봉사 활동률이다.
성남시는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자 지원 방안을 마련해 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