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의원, 허위사실 유포에 적극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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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11-12 16:31본문
“지난해 경민대에서 퇴직한 A씨가 학교 교직원 시험에 합격한 뒤부터 선거 사무실에서 돈 한푼도 주지 않고 부려먹었다고 폭로했다”는 11월 12일자 한국일보 기사 보도에 대해 홍문종 국회의원(의정부을, 경민대 이사장)이 반박 자료를 내 놓아 주목된다.
홍 의원은 자료에서 "경민대 교직원 채용 예정자들이 지난 4월 총선 캠프에 동원됐다"는 한국일보의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특히 보도가 나간 직후 새정치민주연합이 수석부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치적 공세를 퍼붓고 있는 것은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한 정치적 음해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이어 악의적인 인터뷰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회의원의 품위와 명예를 훼손한 한국일보 기사와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기사를 인용한 인터넷 언론들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검찰에 고발하는 등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직원은 12일 학교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몇 달전 한국일보 기자에게서 전화를 받은 적이 있지만, 본인은 기사에 나온 내용으로 인터뷰를 한 적이 없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