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설계 분야 여성 진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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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11-07 07:45본문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난 9월 20일 실시한 2014년도 건축사자격시험 합격예정자 명단을 11월 7일 국토교통부(www.molit.go.kr)와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www.kira.or.kr)를 통해 발표하였다.
올해 시험에서는 총 4,923명이 응시한 가운데 9.5%인 469명이 합격하여 지난해 12.8%보다 3.3%p 낮아졌다.
과목별 최고득점자는 대지계획에 박성희(고려대 졸)씨로 85점, 건축설계 1에 금창영(경북대 졸) 씨, 김남규(연세대 졸) 씨, 김용수(경일대 졸) 씨, 조완형(부천대 졸) 씨 등 4명으로 82.5점, 건축설계 2에 이은용(안양공고 졸) 씨로 87점을 받았으며,
최연소자는 김지현(만25세) 씨, 최고령자는 이용남(만59세) 씨이다.
여성합격자는 87명(18.6%)으로 지난해(16.3%)에 비해 2.3%p 늘어나 건축설계 분야에서 여성의 진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최종합격자는 합격예정자에 대해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2014년 12월 30일(화) 국토교통부 및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