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고령친화체험관,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복지용구 기업 우수성 알려 > 실시간/인물/동정

을지대학교가 성남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오는 10월 28일에서 11월 16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령친화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6개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온라인 홍보지원사업은 6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오픈마켓(G마켓)내 브랜드관을 통해 제품 소개를 무료로 지원해주고, 고령친화종합체험관 내 부스제공으로 제품 체험을 통한 실 구매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책이다.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고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구매자들에게 고령친화제품에 대한 맞춤형 정보제공으로 올바른 복지용구를 선택할 수 있게끔 지원해주고,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인식 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2030년쯤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될 것이라 한다.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는 동시에 가장 빨리 고령화가 진행되는 나라다.

그만큼 국민들의 복지용구에 대한 니즈도 많아졌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 중요하다.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안창식 관장은 “오픈마켓 내 전용 브랜드관을 별도로 만들어 판매를 진행하며, 오프라인 부스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인 만큼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판매 우수제품은 지속적인 기업지원을 통해 스타상품으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경기관광공사에서 가 볼만한 곳으로 선정한 우수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한 기관이다. 성남시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이기도 한 체험관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인식 확산 및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됐다.김판용기자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본 체험관은 1700여점의 다양한 고령친화제품(복지용품)과 전시체험, 생애체험, 치매체험, 교육,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