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제안왕이다 시즌2’ 예선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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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9-30 07:31본문
성남시는 지난 9월 26일 오후 2시 시청 6층 회의실에서 ‘2015. 시민참여예산축제 제안사업 발표 예선전’을 진행해 최종 5개 본선진출사업을 결정했다.
5개 시민 제안 사업은 ▲미니태양광 발전 설비지원 사업 ▲대기 승객을 알려주는 LED조명 버스정류장 ▲탄천 내 배수로 꽃길 조성 ▲무인 도서대출·반납기 설치 ▲주민센터 옥상에 주민 휴게공간 설치 등이다.
시는 시민제안사업 공모에 접수된 1,022건 가운데 부서별 검토를 거쳐 선정된 16개 사업 제안 시민이 심사위원단에 직접 사업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렀다.
심사위원단은 발표내용을 토대로 주민수혜도, 창의성, 타당성, 계속성, 노력도 등의 기준으로 심사해 이같이 선정했다.
선정된 5개 시민 제안 사업은 오는 10월 8일 제41회 시민의날 행사 때 시민참여예산축제 본선 자리에서 발표한다.
본선은 ‘제41회 시민의 날’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시민이 심사위원이 돼 ‘1인 1표' 방식으로 최고의 우수제안사업을 선정한다.
시는 예선전에 참여한 11개 사업을 포함해 모두 시상할 계획이다.
시민참여예산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나는 제안왕이다 시즌 2’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작년에 비해 제안사업이 40%나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높아 시민참여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