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성조연합회 '제10회 성남시민을 위한 굿 한마당 축제’ 14일 산성공원에서 열린다. > 실시간/인물/동정

단군성조연합회(회장 이경식)는 5.14(일) 오후1시 성남 은행동 산성공원 놀이마당에서, 성남시의 발전과 시민 화합, 시민 가정의 건강과 행복, 서민 경제회복을 기원하는 '제10회 성남시민을 위한 굿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축제는, 단군성조연합회 회원 및 참석자들의 ‘초혼제’를 시작으로, 가수 김다희, 화영, 이세영의 가요공연, 성남소리랑 의 민요 축하공연과, 버드리아카데미의 ‘난타공연’, 소리친구회의 ‘경기민요’, 좋아좋아 장구팀의 ‘장구퍼포먼스’, 경기도도당굿보존회 승경숙, 정응태, 변진섭 등이 산거리(신장), 제석거리, 가수 원우, 이민지의 가요공연, 도화라지예술단의 ‘한량무’, 송옥순 작두장군의 ‘작두거리’ 까지 이어진다.

단군성조연합회는 지난 1995년 3월 5일 창립되어 300여명의 회원 조직으로, 한민족 고유의 민속정신의 토속신앙의 체계를 확립하고, 민족 전통사상을 계승하여 민족문화 진흥을 위한 활동을 목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경식 회장은, “지난 1995년 10월 3일 제1회 단군제를 첫 시작으로, 2001년부터는 성남문화원과 공동으로 단군제를 주관했고, 2006년 행사부터는 1부에 '개천절 기념식'을 문화원이 진행하고, 2부에 '단군제 및 도당굿 문화축제'는 단군성조연합회가 25회를 개최했고,”, “이번 제10회 성남시민과 함께하는 굿 한마당축제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출연자,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