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쌀용 최고품질 벼 재배 크게 늘었다 > 실시간/인물/동정

본문 바로가기
    • 비 60%
    • 9.0'C
    • 2024.11.26 (화)
  • 로그인

실시간/인물/동정

밥쌀용 최고품질 벼 재배 크게 늘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4-08-18 07:29

본문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개발한 밥쌀용 ‘최고품질 벼’ 재배가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3년부터 밥맛이 뛰어나고 재배 안정성이 높으면서 수량이 많은 벼(500kg/10a 이상)를 개발해 ‘최고품질 벼’로 선정했다.

‘최고품질 벼’ 선발 기준은 쌀알 가운데(심백)와 쌀 옆면(복백)에 하얀 반점이 전혀 없고 ‘일품’ 이상의 밥맛을 가져야 한다.

또한, 도정수율이 75% 이상, 완전미 도정수율은 65% 이상이어야 하며, 벼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에 2개 이상의 저항성을 가져야 한다.

‘최고품질 벼’의 재배 면적은 2008년 6만 6,000ha에서 지난해 19만 2,000ha까지 늘어 국내 벼 재배 면적의 23%를 차지한다.

현재까지 △조생종으로는 ‘운광’ 1품종 △중생종은 ‘고품’, ‘하이아미’ 등 2품종 △중만생종은 ‘삼광’, ‘호품’, ‘진수미’ 등 10품종 등 총 13품종을 개발했다.

그중 ‘운광’은 조생종 중 밥맛이 가장 뛰어나다.

‘하이아미’는 밥이 차지고 윤기가 매우 우수하며, ‘삼광’은 쌀의 외관과 밥맛이 매우 우수하다.

‘해품’은 새로운 병인 K3a에 강하고, ‘진수미’는 밥을 지었을 때 질감이 특히 뛰어나다.

농촌진흥청은 2017년까지 ‘최고품질 벼’를 15종으로 확대 개발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답작과 김보경 과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품질 기능성 쌀 품종 개발로 우리 쌀 시장의 경쟁력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라고 밝혔다. 김판용기자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