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청 불법현수막과의 “전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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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8-07 07:23본문
분당구청(구청장 한신수)에서는 8월 한달 간을 불법광고물 특별정비 기간으로 설정하여 “불법현수막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휴일을 포함하여 집중정비에 나섰다.
이번 집중정비는 최근 도로변 등에 무단으로 설치되는 불법현수막의 급증으로 도시미관을 현저히 악화 시킬 뿐 만 아니라 운전자의 시각과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고 바람 등에 불법현수막이 끊어져 교통사고의 위험등도 있어 시민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 불법현수막에 대하여 현장에서 즉시 제거 등 집중 정비하게 된다.
이렇듯 불법현수막이 급증하는 이유에 대해 분당구청 관계자는 “건설사업자들이 분양사를 내세워 저렴하지만 효과가 탁월한 홍보방법인 현수막게시를 선호하고, 특히 분당·판교지역에 잠재적 수요자가 많아 집중 홍보공략 대상지로 다른 지역보다 더욱 불법현수막이 극성을 이룬다“고 하였다.
또한, “올해 상반기동안 분당구청에서는 불법현수막 정비 63,400건을 비롯 과태료 85,775천원을 부과하였고, 8월 집중정비 기간에는 자체적으로 단속팀을 증원 편성하여 클린 분당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