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청소년 생활민방위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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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7-15 15:57본문
성남시 분당구는 생활주변의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재난상황 발생시 스스로 위기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2014년 8월 11일부터 13일까지(3일간) 오전/오후 총 6회에 걸쳐 성남시 민방위 안전체험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재난유형별 대처요령 교육 및 생활안전·재난 대처 캠페인 등 청소년 생활민방위 교실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2014년 8월 7일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에 접속하거나 성남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선착순 신청·접수하면 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인센티브로 자원봉사실적 4시간을 인정해 준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기존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던 민방위 교육을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남시 생활안전체험교육 강사’의 이론(실습)교육과 함께 재난 사진전 관람 및 안전문화 캠페인활동 전개 등 체험식 위주로 실시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생활안전에 대한 관심 유도는 물론 안전의식을 범 구민적 차원으로 확산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교육 수료생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운영실태를 분석한 후 앞으로 확대실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