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취업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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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7-15 16:02본문
성남시는 7월 15일 시청 율동관에서 결혼이민자 21명이 참여한 맞춤형 취업 교육 ‘의료관광코디네이터 교육과정’수료식을 하고 취업 지원에 나섰다.
교육은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맡아 2014년 3월부터 7월 15일 까지 5개월여 동안 「의료관광코디네이터」가 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수업 내용은 보건의료 관광행정, 보건의료서비스 지원관리, 보건의료 관광마케팅, 관광서비스 지원관리, 보건의료 관광실무 등이며,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매주 화, 목요일 3~4시간씩 35회에 걸쳐 총 12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 의료관광코디네이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병원 취업연계를 추진 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2013년에도 의료지원사 취업교육을 실시해 연계 의료분야에 13명의 결혼이민자가 취업했다.
지속적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고용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도우려고 이번 보건의료서비스 취업 분야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대상은 한국어 의사소통이 원활한 결혼이주여성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25명을 선발하고, 교육을 실시하여 21명이 이번에 수료하게 됐다.
성남시는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의료 및 병원관계자들로 상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그들의 취업지원 및 자립기반 구축 등 을 방안을 마련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