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앙공원 파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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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6-12 09:11본문
● 클래식, 자체제작 오페라, 대중음악 등 6월 14일부터 8월 30일까지 9회 무료공연
● 6월 14일 첫 무대 '게이트 플라워즈‘ ’플라워‘의 록음악으로 스타트
● 씨스타, YB(윤도현밴드),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 편성
● 탄천 강변과 녹음이 우거진 공원 속에서 즐기는 뜨겁고도 호사스러운 주말 선사
성남문화재단은 녹음 우거진 도심 속 자연공간인 성남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시민들이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휴식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야외 음악회 <파크 콘서트>를 선보인다.
<파크 콘서트>는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을 LA의 헐리우드볼, 보스턴의 탱글우드, 베를린의 발트뷔네 등 세계적 야외 음악회 명소에 못잖은, 성남만의 음악명소로 특화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6월 14일부터 8월 30일까지 토요일마다(6월 21일, 8월 2일, 8월23일 제외) 무료로 진행된다.
6월 14일(토)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파크 콘서트>의 첫 무대는 TV프로그램 ‘탑밴드’에서 크게 이름을 알린<게이트 플라워즈>, 인기 록그룹 <플라워>가 ‘퀸&비틀즈’라는 타이틀로 첫 무대를 화려하게 열 예정이다. 6월 28일에는 존박, 제이래빗 등이 출연하여 불후의 팝 명곡을 선사하고, 7월 5일에는 최고의 걸그룹인 <씨스타>와 <케이윌>이 출연 주말 저녁, 중앙공원을 뜨겁게 달군다.
이 외에도 최수열이 지휘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윤도현밴드> 마에스트라 장한나와 함께 하는 <앱솔루트 클래식>, 지난해 성남아트센터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스윙스><산이><긱스><범키>의 대한민국 최고의 힙합 그룹 공연까지 클래식, 대중음악 등 연령별 ․ 취향별로 다양하게 준비한 무대들이 오는 8월까지 이어진다.
특히, 7월 26일에는 성남문화재단이 자체 제작하는 베르디의 오페라 ‘일트로바토레’가 45인의 오케스트라와 50인의 합창단이 출연하여 오페라 전막 공연을 펼친다.
탁 트인 하늘과 땅, 나무와 잔디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하고, 자연스럽게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파크 콘서트>는 일상의 신선하고 유쾌한 자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