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암 검진으로 암진단시 의료비 지원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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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6-19 07:22본문
성남시는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고 조기검진과 조기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에 돌입했다
검진대상자는 짝수년도에 출생한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중 하위 50%(2013년 11월 보험료 납부기준 직장가입자 월보험료 85,000원, 지역가입자 월보험료 84,000원)이하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무료암검진표를 배부 받은 만30세 이상으로 암 종류는 위암· 간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5종이다.
검진방법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송부한 무료암검진 대상자임을 증명하는 무료암검진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검진기관에 예약 후 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무료암검진표를 수령하지 못했거나 본인이 암검진대상자인지 궁금한 경우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정구?중원구?분당구보건소에서도 조회가 가능하다.
무료암 검진사업은 검진일로부터 2년이내 신규로 암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는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의료비 지급대상은 성인 암환자(건강보험가입자, 폐암환자의 경우)는 2014년 직장 건강보험료가 87,000원이하, 지역은 86,000원이하이며 이외 소아암환자, 성인의료수급자의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므로 지원 자격 여부와 기간, 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는 “암이 진행된 후 진단될수록 의료비가 더 많이 들고 생존율이 급격히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어 암의 치료와 암으로 인한 사망을 막기 위해서 국가암 조기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판용기자
또한, 암은 여전히 우리나라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