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범석상에 연세대 신전수 교수등 선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4-05-01 10:55본문
을지대와 을지대학교의료원 등을 포함한 을지재단 설립자인 고 범석 박영하 박사의 뜻을 기리는 제 17회 범석상에 연세대 신전수 교수 등이 선정됐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범석논문상에 신 교수 외, 범석의학상에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이하 의편협)’, 범석언론·정책상에 서울신문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범석봉사상에 사랑나눔의사회가 각각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재단은 신 교수는 세포신호를 원격으로 조절, 항암치료제 개발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그 외 ▲ 의편협은 우리나라 의학논문의 세계화에 공헌한 점 ▲ 심 기자는 의료전문기자로서 체계적인 의료정보를 제공한 점 ▲ 사랑나눔의사회는 국내외 소외-의료사각 계층의 질환치료에 이바지한 점 등을 각각 선정이유로 밝혔다.
시상식은 7일 오후 5시30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을지대 성남캠퍼스 을지관8층 밀레니엄홀에서 열린다. 시상식에는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범석학술장학재단 박준숙 이사장등 을지재단 관계자와 내외빈 그리고 수상자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한다.
을지재단 설립자 고 범석 박영하 박사 추모 1주기와 함께 열리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논문상,의학상,언론·정책상 외 올해 처음으로 봉사상이 신설돼 모두 4개 분야 시상자들에 대한 상장과 각 상금 2000만원, 총 8,0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 범석상은 11명의 개인과 4개의 단체가 추천되었다. 박경아 연세대 해부학교실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모두 14명의 심사위원들이 2차에 걸쳐 엄격히 심사, 각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편 을지재단(회장 박준영)은 지난해 타계한 재단 설립자 고 범석 박영하 박사의 1주기를 맞아 ▲추모예배 ▲범석상 시상식 ▲범석의학박물관 범석홀 개관식등 추모행사를 7일 가진다. 유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