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창립 52주년,유공자 정부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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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3-31 08:34본문
정부는 수협 창립 52주년을 맞아 임추성 후포수협 조합장에게 동탑산업훈장을, 김용식 수협중앙회 부장과 임기봉 죽변수협 조합원에게 산업포장을 각각 수여했다.
또 김재현 근해안강망수협 조합장과 강권채 나로도수협 조합원에게는 대통령표창을 주는 등 어촌 소득증대와 수협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8명을 포상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31일 오전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수협 창립 제52주년 기념식에서 이들에게 시상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서기훈 포항수협 조합원 등 3명은 국무총리표창을, 43명의 수협 임직원들은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기념식에서 치사를 한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은 "어업인의 대표단체인 수협은 어촌발전과 소득증대는 물론,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는 막중한 책무를 갖고 있다“며 ”수협이 지난해 청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올렸지만 크고 작은 비리로 인해 국민으로부터 불신도 커 대국민 신뢰회복을 위해 전 임직원이 각고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차관은 이어 ”정부는 과감한 규제개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촌?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므로 수협도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962년 4월 1일 창립된 수협에는 현재 92개의 회원조합과 15만8000여 명의 조합원이 소속돼 있다. 유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