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는 어떤 우주 이야기를 들려줄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4-01-10 07:54본문
국립과천과학관은 새해를 맞이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지의 세계인 우주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우주상상탐험대’를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10일부터 연중 매주 1회 운영되며 방학기간에는 금요일 운영된다.
우주상상탐험대에서는 일요일, 토요일 등 요일의 이름이 어떻게 붙여졌을까, 이름은 많이 들었는데 ‘빅뱅’이란 도대체 뭘까 등 우주와 관련된 숨은 이야기부터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전문지식까지 체험 가능하다.
또한 우주에 존재하고 있을 외계 생명체 존재가능성에 대한 궁금증을 시작으로 우주 탄생의 비밀, 우주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암흑물질’, 은하 중심에서 빛마저도 흡수해버리는 ‘블랙홀’ 등 어렵게 느껴졌던 우주에 관한 내용이 알기 쉽게 스토리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직경 25m 돔스크린으로 이루어진 천체투영관, 연구자가 아닌 일반인이 관측할 수 있는 국내 최대급 1m 망원경, 스페이스월드의 4D체험 등 과학관의 천문우주시설을 활용되는 등 수준 높은 교육이 펼쳐질 예정이다.
우주상상 탐험대 참가비는 1인당 3만 5000원으로 예약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https://www.sciencecenter.go.kr)에서 할 수 있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