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3천만원이상 상습체납자 383명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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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2-16 13:15본문
성남시는 지방세 3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383명의 명단을 12월 16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명단을 공개한 대상자들은 체납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나도록 지방세를 3천만원이상 체납(결손처분자 포함)하고 있는 사람들로, 지난 5월에 사전안내문을 보내 6개월동안 체납액 납부 및 소명기회를 부여했으나 아직까지 납부하지 않고 있다.
이들이 체납한 금액은 총 868억원으로 개인이 276명에 353억원, 법인이 107명 515억원에 이른다.
공개인원은 지난해 304명보다 80명이 증가한 383명이다.
공개대상자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법인 체납자는 분당구 야탑동 소재 상가건물 신축공사 시행 중 부도발생으로 재산세 등 144억원을 체납하고 있는 서울시 서초구 소재 (주)삼화디엔씨(대표이사 이인종)이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