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1회 우리 명산 클린(Clean)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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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2-19 08:18본문
바야흐로 등산인구 1800만 시대다. 국민 3명 중 1명은 못가도 한 달에 한번 씩은 꼭 산에 오른다. 그렇다면 그 산은 과연 누가 가꾸고 누가 관리할까? 최근 우리 지역 명산을 앞장서 가꾸고 관리하는 민·관 단체 연계활동에 대한 이색 경진대회가 열려 화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한 ’제1회 우리 명산 클린 경진대회'에 대한 최종수상자 시상식을 17일 오후 2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3층 강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명산 클린 경진대회’는 산을 좋아하는 산악단체가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민이 많이 찾는 산을 선정하고, 지난 7개월 동안 △쓰레기 줍기, △리본제거, △등산로 정비, △산불조심캠페인 등 지역 명산 가꾸기를 누가 가장 잘했는지 평가하는 대회다.
올해로 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35개 민·관 단체가 참여했다. 이중 관할 시·도 지자체가 1차 심사를 하고 20개 단체를 산림청에 추천했으며, 산림청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와 우수단체를 선정했다.
산림청이 발표한 ‘제1회 우리 명산 클린 경진대회’ 참가단체 평가결과에 따르면, 전남 순천시의 ‘순천서면산악회’가 ‘최우수 산악단체’로, ‘전남 순천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그 외 ‘우수상’으로는 △모악산지킴이(전북 전주시)와 △순천동천산악회(전남 순천시)가 ‘우수 산악단체’로 뽑혔으며, △경기도 양평군과 △강원도 춘천시가 ‘우수 지자체’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시상식에는 최병암 산림이용국장과 조웅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을 포함, 수상 16개 단체와 6개 기관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림청 ‘민한기’ 숲길등산정책팀장은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과 산림관리에 대한 민·관 협력관리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시행한 첫 사업으로 의미가 있다” 전하며, “지역의 명산을 가꾸는데 민·관 협력이 범국민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판용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한 ’제1회 우리 명산 클린 경진대회'에 대한 최종수상자 시상식을 17일 오후 2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3층 강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명산 클린 경진대회’는 산을 좋아하는 산악단체가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민이 많이 찾는 산을 선정하고, 지난 7개월 동안 △쓰레기 줍기, △리본제거, △등산로 정비, △산불조심캠페인 등 지역 명산 가꾸기를 누가 가장 잘했는지 평가하는 대회다.
올해로 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35개 민·관 단체가 참여했다. 이중 관할 시·도 지자체가 1차 심사를 하고 20개 단체를 산림청에 추천했으며, 산림청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와 우수단체를 선정했다.
산림청이 발표한 ‘제1회 우리 명산 클린 경진대회’ 참가단체 평가결과에 따르면, 전남 순천시의 ‘순천서면산악회’가 ‘최우수 산악단체’로, ‘전남 순천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그 외 ‘우수상’으로는 △모악산지킴이(전북 전주시)와 △순천동천산악회(전남 순천시)가 ‘우수 산악단체’로 뽑혔으며, △경기도 양평군과 △강원도 춘천시가 ‘우수 지자체’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시상식에는 최병암 산림이용국장과 조웅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을 포함, 수상 16개 단체와 6개 기관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림청 ‘민한기’ 숲길등산정책팀장은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과 산림관리에 대한 민·관 협력관리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시행한 첫 사업으로 의미가 있다” 전하며, “지역의 명산을 가꾸는데 민·관 협력이 범국민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