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돌봄 가정, 걱정거리 내려놓고 ‘어깨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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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9-05 07:20본문
성남시 무한돌봄센터의 사례관리 대상자들이 걱정거리를 내려놓고 가족과 함께 한바탕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한마음복지관(분당구 야탑동 소재)에서 열린다.
시는 오는 9월 7일 오전 10시~오후 3시 한마음복지관 체육관에서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 가정과 다문화·한부모·저소득 가정, 일반 봉사자 가족 등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 일촌과 함께하는 즐거운 한가위’ 행사를 연다.
참여자들은 이날 모두 한데 어우러져 연 만들기, 비석치기 등 추석맞이 전통놀이와 송편 빚기 등 11종의 다양한 가족 체험 활동을 한다.
행사장 주 무대에서는 쿠킹 난타, 비-보이 공연이 펼쳐져 어깨춤을 들썩이며 흥겹게 놀 수 있는 관람 시간이 마련된다.
가족 운동회도 열린다. 비전 기둥 세우기, 바구니 농구, 전체가 하나 되는 공동체 놀이 등 다채로운 활동에 온 가족이 협력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위기가정 등 무한돌봄 사례관리 가구의 가족원들이 소통을 통해 가족관계를 치유하고 회복해 나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특별 기획됐다.
성남시(시장 이재명)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동부지역본부(본부장 홍창표)가 공동 주관하고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이사장 김상용)이 후원해 열린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