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바비킴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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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8-16 11:15본문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박용준)는, 8월 31일(토)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2013 장애인과 바비킴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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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이번 공연은 전혜리의 사회로, 스타킹 스타 유지민, 인기가수 바비킴, 장애인 클라리넷 김우진, 한국외국인합주단이 출연해서, 현대, 고전, 오페라 서곡과 아리아 , 가요 등을 연주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이 되는 무대로 성남 음악 애호가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한국외국인학교 합주단의 생상스의 ‘삼손과 데릴라’ 중 ‘바카날레’를 시작으로,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현대 작곡가 길리엄의 곡을 연주하며, 시크릿앙상블의 ‘B.Rossette’와 ‘Cherry pink mambo’ 와 로시니의 오페라 ‘도둑까치’ 서곡 연주, 클라리넷의 김우진과 피아노 유지민이 함께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과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기’ 아리아 연주,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와 바비킴과 함께 ‘사랑 그 놈’, ‘소나무’를, 김진규가 ‘Desparado’, 마지막으로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한국외국인학교 연합으로 ‘오페라의 유령과’, ‘아리랑’을 연주한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1998년에 창단하여, 현재 초 · 중 · 고 · 대학생 9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3관 편성 악단으로, 2000년 이탈리아 로마 세계문화축제축전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캐나다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헝가리 데브레첸시립교향악단, 일본 미야자키현 청소년취주악단, 대만 화련 여성합창단과 합동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장래가 촉망되는 오케스트라이다.
박용준 상임지휘자는 이번 연주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되는 모습으로 문화를 향유하며 방학동안 지친 청소년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어지길 바라며, 내년에는 세계 장애인과 교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