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선배들이 말한다 ‘기업인의 세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3-05-22 07:36본문
성남시는 사회 인생 선배들의 재능 나눔으로 진행되는 ‘꿈을 잡는 행진’ 세 번째 특강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4시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고등학생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직업인의 세계-기업인’을 주제로 성공한 청년 기업가 2명의 토크 형식 강연을 연다.
이날, 스마트TV 앱(응용프로그램) 개발업체인 핸드스튜디오의 안준희 대표가 첫 번째 재능 기부자로 나와 ‘마음 가는대로 살아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대학시설 전공이 자신에게 맞지 않아 많이 방황하다가 국내 13개 공모전 입상으로 자신감을 가지게 되면서 세상의 잣대에 굴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끝까지 도전해 스마트TV 앱 업계를 선도하는 지금의 벤처기업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미국계 회사인 오라클(Oracle)에 근무하는 윤재웅 씨가 두 번째 재능기부 강연자로 나와 ‘내가 잘하는 일을 꿈으로 만듭니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평탄하지 않았던 어린시절과, 무명 지방대 졸업의 약점을 극복하고 자신이 제일 잘하는 컴퓨터와 마케팅의 특기를 살려 해외 기업인 구글에서 오라클에 입사하게 되기까지 과정을 들려준다.
성남시는 재능기부 명사들의 참여로 매월 ‘꿈을 잡(Job)는 행진’ 릴레이 특강을 진행해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성공한 인생선배들의 솔직한 경험담과 대화의 형식의 재능 나눔강연은 청소년들에게 호응이 크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