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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설작업하면서 자원봉사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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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1-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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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잦은 강설과 혹한으로 공무원 인력만으로 눈을 치우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지난 1월 17일 3개 구청 간부와 48개 동 주민자치센터 동장 등 50여명을 소집해 제설대책 토론회를 열어 묘안 찾기에 나섰다.

 

토론회에서는 학생 자원봉사활동 인증, 종교단체 협조요청, 참가가 수당지급, 군 인력동원, 자율방재단 활동 등 인력보충방안이 제시됐다.

 

이중 실효성이 높은 학생 자원봉사활동 인증제도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즉시 도입키로 하였다.

자원봉사활동 대상 구간은 동 주민센터 인력으로 눈 치우기 어려운 이면도로와 인도 등 지역을 선정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제설작업을 하면서 내고장 애향심과 자원봉사실적을 높이는 방면 시에서는 인력부족으로 제설작업을 못하는 구간에 대해 제설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한 못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설작업을 자원봉사로 인정받으려면 우선 자원봉사센터1365(http://www. 1365.go.kr)나,성남시자원봉사센터(http://volunteer.seongnam.go.kr)에 가입하고 관할 주소지 주민센터에 신고(연락처)하면 동 주민센터에서 제설작업이 필요시 문자 등 연락하여 일정 구간을 지정 제설작업을 실시하게 되며 동 주민센터에서는 일괄 성남시 자원봉사센터로 자원봉사실적을 통보하여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실적을 입력하는 방식이다.

 

물론 일반인도 제설작업을 하면 학생과 같이 자원봉사로 인정받을 수가 있다


이제 제설작업이 공무원만하는 것이나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에서 제설작업을 하면서 자원봉사도 하고, 내 고장 애향심도 높이는 일로 인식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제설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시에서는 각종 장비 추가 구입 및 토론회에서 제시된 종교단체 협조, 군인력 동원, 자율방재단 활용, 내집(상가)앞 눈치우기 시범구간 등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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