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주택화재 예방 적극 홍보에 나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3-01-30 16:19본문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가 겨울철 주택 화재예방과 단독주택 소방시설 의무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개정 법령 홍보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은 지난 29일 관내 분당동, 수내동, 정자동 주택 밀집지역을 찾아 주민을 상대로 단독주택 소방시설 의무설치 안내문 3000여 장을 배부하고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을 찾아가 홍보 협조를 요청하는 등 개정 법령 안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역 방송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주택화재예방 홍보 영상물을 1일 2회 이상 정규 편성 토록해 홍보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법령 개정의 주요 내용으로는 주택을 신축, 증축, 개축, 재축, 이전, 대수선하는 경우 구획된 실(침실, 거실, 주방 등)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와 세대별, 층별 소화기 설치를 의무설치 사항으로 정하고 있으며 기존주택은 5년간 유예되어 2017년 2월 4일까지 소방시설을 설치 완료 해야한다.
한편, 분당소방서는 작년 정부시책에 따라 한부모 가정 주택 및 홀로사는 노인 세대, 기초생활수급자가 거주하는 주택을 우선 설치 대상으로 정하고 587세대에 기초소방시설을 무료 보급 설치한 바 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주택 화재가 전체 화재의 30%를 차지할 만큼 빈번히 발생하고 인명피해가 또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를 조기 설치하여 화재없는 가정, 안전한 가정을 만들자고 당부했다.유광식기자
- 이전글2013년 We Start 산성마을 지역아동센터 제주도 올레길 국토종단 프로젝트 13.01.30
- 다음글고용노동부,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25개소 지정 1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