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성남남한산성해맞이한마당 행사 안내 > 실시간/인물/동정

남한산성은 성남을 대표하는 역사현장으로 성남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수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성남시는 남한산성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남한산성’ 뮤지컬을 직접 만들기도 하는 등 성남시의 중요한 브랜드로 그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기도 합니다.

남한산성 수어장대에서 매년 진행되어온 해맞이 행사는 새해 첫날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한해의 복을 빌며 새해다짐을 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인 남한산성 해돋이 한마당은 시민들의 새해 첫 축제마당입니다.

◯ 행사기간 : 2013년 1월 1일

◯ 행사장소 : 남한산성 수어장대

◯ 주 최 :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성남지부

◯ 후 원 : 성남시

◯ 참여대상 : 시민 2,000명

□ 행사내용

○ 부대행사

• 소원지 쓰기

• 따뜻한 차와 떡 나눔 행사

○ 해맞이 행사

<해맞이 터 밟기 풍물굿> : 6시 30분 ~ 7시

• 새해를 맞이할 남한산성 수어장대를 풍물로 지신을 밟아 나쁜 액을 쫓고 소망을 비는 풍물대동 굿으로 풍물패가 모두 연합하여 활기차게 지신밟기를 한다.

• 소고놀이

전복(戰服)에 상모가 달린 전립(戰笠)을 쓰고 자루가 달린 소고를 두 드리면서 경쾌하게 움직이며 새해 아침을 밝힌다. 춤의 모습은 농사행위와 수렵행위·전쟁행위로부터 형성된 돌격무진(突擊舞進) 동작과 포위하는 동작으로 2012년을 힘차게 출발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 1부 > : 7시 ~ 7시 50분

• 덕담이 있는 버나놀이

예술마당 ‘시우터’가 새해 복을 비는 재담과 덕담과 더불어 버나 재주를 부리는 공연을 펼친다.

• 희망의 휘호쓰기

揮는 휘두른다는 뜻이고, 毫는 '털 호'인데 곧 붓을 뜻한다.

모든 시민의 희망을 담아 붓을 휘두르면서 써내려 가는 글은 2013년의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한 폭의 글로 담아 하늘에 시민의 염원과 바램을 전한다.

• 제문낭독과 비나리 공연

시민들의 무병장수와 복을 비는 고사를 통해 성남시민의 무사안녕과 평안 을 비는 시간을 갖는다. 비나리는 시민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명산대천 이나 하느님전에 빌며 가슴속에 새로운 희망을 싹트게 한다.

• 상산맞이굿

황해도 철물이굿 홍세영 만신이 굿판을 벌린다. 상산맞이굿은 산천거리 또는 산거리라고도 하며 산신, 부군, 서낭, 도당, 장군 등을 비롯한 굿을 행하는 주변 일대 만대동의 당신(堂神)을 맞아들이는 굿이다. 남한산성의 산신님을 불러 여기에 모인 모든 시민들의 2013년 무사안녕을 기원한다.

• 해를 부르는 검무와 대고 연주

해가 떠오르는 시간에 맞춰 대고 연주와 검무가 펼쳐진다.

< 2부 > : 7:50 ~ 9시

• 비수거리

해를 맞이한 후 새해소망 기원 지역사회의 안녕과 화합, 나아가 민족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굿판으로 소망기원의 작두타기이며 집안의 액사납고 수사나운 액운을 미리 막아 달라고 기원을 한다.

• 퉁소와 사자춤

사자가 절묘한 춤사위와 입을 맞추고 입사자를 하는 등 기묘한 춤사위를 연출한다. 예로부터 사자는 모든 액운을 몰아내는 벽사의 의미와 그로인해 수명장수와 만복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어서 “사자가 들어올 때는 만복을 몰고 들어오고, 나갈 때는 만액을 몰고 나간다.”고 하여 어린아이가 사자 등에 올라타면 부모를 공경하고 총명해지며, 어르신이 사자를 타면 만수무강한다고 한다.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놀 때 명과 복을 나누는 떡과 과일, 복주머니 그리고 사자털을 시민들의 팔에 묶어주면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다.

• 해맞이 기체조와 연단18수

민족무예 택견꾼들의 연단 18수 시연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기체조를 하 며 한해 건강을 축원한다.

• 대동놀이

큰북을 힘차게 울리며 2013년을 새로이 시작하는 마음으로 모든 시민이 함께 춤판을 벌려 잔치를 한다. 여기에 모인 모든 풍물패와 시민 관계자들이 하나가 되어 2013년에도 함께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간다는 다짐으로 하나가 된다.

• 떡국 나누어 먹기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 예술인들이 함께 떡국을 먹으며 새해 덕담을 나눈다.

□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