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금년도 7대 지방공공요금 인상률 ‘0%’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2-11-12 08:03본문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7대 지방공공요금을 인상하지 않아 재정인센티브로 광특회계 43억원 추가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 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지하철료, 시내버스료, 택시료, 정화조 청소료
지난 11. 9일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지역경제동향을 점검하고 지역물가동향 및 정책방향에 대해 정부-지자체간 심층논의를 위한 회의결과에 따르면 지방공공요금(7종) 안정실적에 따라 자치단체 평가하여 총 500억을 차등지원하였는데 7종 공공요금을 동결시킨 우리市에 최대 금액인 43억을 지원하였다.
이 자료에 따르면 결과 10월 지역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대 특·광역시에서 최저(1,4%, 11. 4일 旣보도)이며, 전국 17대 시·도에서도 제주(1.3%)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상승률를 기록했다.
또한 정부에서 서민생활과 밀접한 30개 품목에 대한 16개 시도 가격정보를 매월 공개하고 있는데 지난 1년간(’11.8월~’12.8월) 전국 평균상승률이 2.9%인데, 우리市는 7대 특·광역시에서 최저(1,9%)이며, 전국 17대 시·도에서도 충북(△0.4%), 충남(0.4%), 경북(0.8%)에 이어 4번째로 낮은 상승률를 기록하였다.
이와 관련 광주시 문석훈 경제산업정책관은 “금년도 우리시는 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지방공공요금을 인상하지 않은 결과 소비자물가지수상승률이 2개월 연속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어 다행으로 생각했는데, 이렇게 재정인센티브까지 지원 받게되어 市 재정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어 공직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내년에도 시민이 행복한 광주건설을 위해 시민생활의 기초가 되는 물가안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