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 낙엽수거시 미세먼지,수돗물 절감 대책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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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2-19 20:10본문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정연화 의원(야탑1·2·3)은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각 구청 및 맑은물관리사업소 2023년 본예산안 심사에서 낙엽수거 송풍기 사용시 미세먼지 및 소음 등으로 주민 불편이 많아 그에 따른 대책 및 수돗물 사용 절감 방안 마련에 대해 제안했다.
정의원은 각 구청 예산심의에서 “낙엽으로 인한 배수구 막힘현상으로 비피해상황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며 그래서 낙엽수거가 중요한데 낙엽 수거시 송풍기를 샤용하는 방식은 낙엽이 날리며 미세먼지가 발생하고 소음이 심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안으로 “다른 지자체에서 제작한 ‘낙엽수거 청소차’ 사례를 영상으로 보여주며 성남시에서도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미세먼지 발생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제안했다.
맑은물사업소 예산 심의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물부족 사태가 발생하면서 모든 지자체들은 중수, 유출지하수. 광역상수도망 확대 등 대책을 세우고 있는데 성남시의 물관리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연화의원은 “공공기관 변기에도 수도법에 따라 6리터이하로 물을 절수해야함에도 지켜지지 않고 1~2초만 더 눌러도 15리터이상의 물이 소비되는 등 기준치를 넘는곳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 국감에서 이슈된 영상을 보여주며 “전체 물 사용량의 40%가 생활용수로 사용되고 있고 그 중 60%가 화장실 용수로 사용되고 있는데 수도법에 맞지 않는 과다 물 사용량을 줄 일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연화의원은 “수도법에 의한 표시등급제에 맞게 수도기기를 적용하여 절수 할 수 있게 해야하고 지금 추진하고 있는 고도정수시설과 하수처리장 지하화 작업을 잘 추진하여 성남시가 건강하고 안전한 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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