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특성화고 14곳 신규 선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2-03-09 05:27본문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기술·기능인력 부족 문제 완화와 고졸 취업확대를 위해 성동글로벌경영고 등 14개 학교를 특성화고로 8일 신규 선정했다.
이로써 중기청 지원 특성화고는 80개교로 늘어났다. 지원대상 학교 선정은 취업률 및 취업제고 활동, 학교장 의지, 특성화 분야 적정성 등을 판단했다.
중기청은 올해부터 특성화고 지원정책의 중심을 특성화체제 개편 및 인프라 구축에서 산학연계·협력 현장 프로그램 및 취업지원 활동을 강화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년별 맞춤형 현장교육 강화, 취업보장 맞춤반 운영, 1팀 1프로젝트 실무수업 확대, 산학겸임교사 확대 운영, 교원의 산업체 현장연수 등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또 지방중소기업청 담당관이 취업 희망학생과 특성화고생 채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미리 파악해 1대1 매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1개 지방청의 특성화고 지원 역할을 강화하는 등 교육청 및 각 지역 단체 등과 연합한 취업박람회, 진로·직업 페스티벌 등 다양한 취업지원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목적 달성을 위해 산업체 수요 맞춤 현장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