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署, 대부업자 등친 차량대출 사기범 검거 > 실시간/인물/동정

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찬흥)에서는 자기 명의의 승용차를 담보로 제공하여 900만원을 대출받은 후 담보제공한 차량을 미리 준비해둔 예비키를 이용하여 가져가는 방법으로 3회에 걸쳐 2,25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 2명을 검거하였다.
피의자 배씨(여,27세)가 사채업자인 피의자 이씨(남,38세)에게 차용한 2,500만원을 갚지 못하자 자기 명의로 된 그랜져 승용차를 다른 대부업체에 담보로 제공하고 대출금을 받은 후 승용차를 몰래 가져오기로 공모한 후,
지난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성남시 00대부 등 총3곳에서 같은 차량을 담보로 제공한 후 1개월 후에 변제하겠다고 속이고 대출금을 빌린 후 다음날 대부업체 지하주차장으로 가서 미리 준비한 예비키를 이용하여 동 차량을 가지고 오는 방법으로 사기 범행을 한 것이다
경찰은 피해업체의 신고를 받고 일당 2명을 신속히 검거하여 범행 일체를 자백받고 추가범행에 대해서도 조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