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사회포럼, ‘회원의 밤’ 개최 > 실시간/인물/동정

정동영 박영선 문학진 등 정치권 인사와 회원 등 300여 명 참석

지역상권 활성화, 서민주도형 도시주거개발사업 등 적극 추진할 터

성남시민사회포럼(공동대표 이덕수·박연희·정기남)은 19일(토), 회원과 후원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 박영선·문학진 국회의원, 기동민 박원순 서울시장 정무수석 등 중앙정치권 인사와 조광주·윤은숙 경기도의원, 지관근 성남시의회 부의장, 김선임 성남시의원, 이용위 광복회 성남지회장, 정정애 호남향우회 고문 등 지역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서 정기남 성남시민사회포럼 대표는 사업보고를 통해 “‘성남시립병원 조기 건립’, ‘지역상권 및 서민경제 활성화’, ‘서민주도형 도시 주거개발사업 추진’ 등이 포럼의 핵심사업”이라고 소개하며, “시립병원이 첫 삽을 뜬 만큼 앞으로는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서민경제 문제와 재개발 사업 대안 제시 등 주거복지 문제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성남시민사회포럼은 12월 1일(목) 오후 5시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성남 재개발 사업, 새로운 시각과 대안을 제시하다’는 이름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축사에 나선 박영선 국회의원은 “성남시민사회포럼을 소통과 공론의 장으로 발전시켜, 그 동안의 시민사회 운동이 보여준 명망가, 담론 중심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