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110여개 공공기관 ‘청렴동아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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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10-14 08:08본문
국민권익위원회는 13일 오후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광주·전남·전북지역 110여개 공공기관의 청렴 동아리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동아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발대식은 ‘부산저축은행 사태’, ‘뇌물수수’ 등 부정부패가 잇달아 발생하는 상황에서 공직사회 내부의 자정이 필요하다는 위기의식에서 출발한 것으로, 지난 7월 서울·경기지역 발대식과 9월 부산·울산·경남지역 발대식에 이어 세 번째이다.
발대식에 참가한 청렴 동아리 회원들은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대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고, ‘청탁은 하지도 받지도 않는다’, ‘경조사 수수금액 기준을 준수한다’, ‘승진·전보시 직무관련자로부터 선물을 받지 않는다’ 등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식전행사로는 광주효광중 학부모 동아리인 ‘사랑울림’의 사물놀이에 이어 청렴 동영상 방영, 청렴퀴즈 풀기와 청렴 삼행시, 청렴 실천결의 등이 진행됐다.
청렴 동아리 우수사례로는 동아리 회보집과 소식지를 발간하고 소외 이웃에게 봉사한 전남지방경찰청사례와 청렴퀴즈 이벤트(청렴 골든벨)와 청렴 UCC 제작, 대학생청렴홍보단과 청렴 캠페인을 벌인 한국공항공사(무안·군산공항) 사례가 선보였다.
이외에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청렴꽃씨 나눠주기와 청렴 서명받기를 하고, 버려야할 문화 10가지(형식주의, 무사안일, 음주 등)와 높여야할 문화 10가지(칭찬, 청렴, 봉사 등)를 정해 실천한 관세청(서울세관)의 활동이 소개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권익위 김의환 부패방지국장은 인사말에서 “보다 많은 공공기관에 청렴 동아리가 생기고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해 공직사회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종윤기자
이번 발대식은 ‘부산저축은행 사태’, ‘뇌물수수’ 등 부정부패가 잇달아 발생하는 상황에서 공직사회 내부의 자정이 필요하다는 위기의식에서 출발한 것으로, 지난 7월 서울·경기지역 발대식과 9월 부산·울산·경남지역 발대식에 이어 세 번째이다.
발대식에 참가한 청렴 동아리 회원들은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대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고, ‘청탁은 하지도 받지도 않는다’, ‘경조사 수수금액 기준을 준수한다’, ‘승진·전보시 직무관련자로부터 선물을 받지 않는다’ 등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식전행사로는 광주효광중 학부모 동아리인 ‘사랑울림’의 사물놀이에 이어 청렴 동영상 방영, 청렴퀴즈 풀기와 청렴 삼행시, 청렴 실천결의 등이 진행됐다.
청렴 동아리 우수사례로는 동아리 회보집과 소식지를 발간하고 소외 이웃에게 봉사한 전남지방경찰청사례와 청렴퀴즈 이벤트(청렴 골든벨)와 청렴 UCC 제작, 대학생청렴홍보단과 청렴 캠페인을 벌인 한국공항공사(무안·군산공항) 사례가 선보였다.
이외에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청렴꽃씨 나눠주기와 청렴 서명받기를 하고, 버려야할 문화 10가지(형식주의, 무사안일, 음주 등)와 높여야할 문화 10가지(칭찬, 청렴, 봉사 등)를 정해 실천한 관세청(서울세관)의 활동이 소개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권익위 김의환 부패방지국장은 인사말에서 “보다 많은 공공기관에 청렴 동아리가 생기고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해 공직사회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종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