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동 방과 후 교실 청소년 “뮤지컬 삼총사”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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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11-30 07:38본문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정섭)가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 교실’ 학생 50명이 11월 30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에서 인기리에 공연중인 ‘뮤지컬 삼총사’관람 체험을 한다.
지역 내 광고업체인 ㈜굿커뮤니티가 이날 산성동 청소년 방과후 교실(수정구 산성동 소재)을 찾아와 ‘삼총사’ 공연관람 티켓 55매(440만원 상당)를 전달해 온데 따른 것이다.
이날 ㈜굿커뮤니티의 함성운 광고대행 총괄 본부장은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을 정서함양을 위해 뮤지컬 관람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 싶었다”며 “방과후 교실 청소년들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 말했다.
산성동 ‘방과후 교실’은 2001년 주민자센터 개소 당시,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학원에 다니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과외학습을 해주자는 취지로 처음 문을 열었다.
각계 각층의 후원에 힘입어 현재 ‘방과후 교실’은 초등학교 6학년생부터 중학교 3학년생 60명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국어, 영어, 수학 학습을 돕고 있다.
최근 10년 운영기간동안 연평균 50명, 모두 480명의 청소년이 이곳에서 과외 학습을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