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복지위원 역량 강화 “돕는 이로서의 고객만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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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12-23 09:36본문
성남시는 지난 22일 오후 4시 각 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복지위원 80명과 담당공무원 40명 등 모두 12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돕는 이로서의 고객만족’을 주제로한 이날 교육은 수원여대의 이경아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와 도움 받는 이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법과 대화하기 어렵거나 분노·불평하는 대상자와의 대화기법 등을 알려줬다.
이어 우수복지위원 8명에 대한 성남시장 표창과 신규 복지위원 2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
성남시 각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복지위원은 144명(수정구 47명, 중원구 36명, 분당구 61명)이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들에 대해 1560건의 상담을 하고 서비스를 연계했다.
이는 저소득 주민, 아동, 노인, 장애인, 모자가정 등 사회복지 혜택이 필요한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사회복지 제도와 사람을 연결하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복지위원들의 손길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정에는 새로운 희망”이라면서 “나 하나가 다른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뛰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