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 총력 대응 > 실시간/인물/동정

본문 바로가기
    • 흐림 30%
    • 11.0'C
    • 2024.11.25 (월)
  • 로그인

실시간/인물/동정

경기도, 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 총력 대응

행정1부지사 주재 시ㆍ군 연계 대책회의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2-10-30 22:41

본문

9baf7f989985f94efd00ba584c392b89_1667196629_28.jpg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해 총력대응 의지를 밝힌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ㆍ군에 각종 행사나 축제를 자제하고, 행사 개최 시에는 안전관리계획을 세우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30일 오후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ㆍ군 연계 대책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중앙정부와 도가, 도와 각 시ㆍ군이 사고 수습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며, “국가애도기간이 마무리되는 11월 5일까지는 공직기강 확립에도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각 시ㆍ군별로 행사나 축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도는 시ㆍ군별로 각종 행사나 축제를 자제하도록 하고 개최 시에는 안전계획 수립, 응급의료체계 구축, 안전선 설치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또 일산 동국대병원, 부천 순천향대병원 등 사고 사망자가 안치돼 있는 병원을 관할하는 시에는 시설별로 장례 안내 공무원을 파견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각 시ㆍ군별로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실종자 신고전화 안내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현재 120(콜센터)과 119(소방) 또는 031-230-6653(재난상황팀),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실종자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국가애도기간 중 조기 게양, 근조 리본 착용, 회식 자제 등도 당부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앞서 이날 오전 9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 경기도 긴급대책 회의를 열였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생각하지도 못한 사고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도 관계자에 세 가지를 지시했다.

세 가지는 ▲사고자 가운데 경기도민도 중요하지만 구분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회복과 사고자 안치 등 지원 ▲사고수습에 지방과 중앙이 따로 없다. 중앙대책본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 연말 크리스마스 등 행사와 축제도 사전에 철저히 예방할 것 등이다.

김 지사는 또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경기도에 조기를 게양하고, 검은 리본을 착용해 다 함께 애도를 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현재 사고수습을 위해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이태원 사고 관련 경기도 긴급대응 지원단’을 긴급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지원단에서는 30일 오후 ‘사고 관련 실종자 신고전화 안내’를 도 재난문자로 발송하고, 경기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서도 홍보를 추진 중이다.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