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추·참깨 수확량 감소…여름 집중호우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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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11-25 08:27본문
올해 고추와 참깨 생산량이 작년보다 20~25%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1년 고추·참깨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추 생산량은 7만7100톤으로 지난해 9만5400톤보다 19.2% 감소했다.
고추 재배면적은 4만2574ha로 지난해 4만4584ha에 비해 2010ha(4.5%) 축소됐다. 이에 따른 단위면적(10a)당 생산량도 181㎏으로 작년보다 15.4% 줄었다.
농촌인구가 고령화되면서 타작물에 비해 노동투입시간이 많은 고추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또 4월부터 시작된 잦은 강우와 5~7월 개화기의 집중호우 및 고온다습한 기상의 영향으로 병해 발병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지역별 생산량은 경북이 2만4400톤으로 가장 많고, 전남(1만6300톤)·전북(1만1000톤)·경남(5700톤) 순이었다.
참깨 생산량도 9500톤으로 지난해보다 25.1% 줄었다.
참깨 재배면적은 2만5649ha로 전년의 2만7154ha에 비해 5.5% 감소했다. 단위면적당 생산량도 37㎏으로 작년보다 21.3% 줄었다.
생산량은 경북이 2600톤으로 전국 수확량의 26.9%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전남(2400톤), 경남(1200톤), 충북(800톤)이 뒤를 이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1년 고추·참깨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추 생산량은 7만7100톤으로 지난해 9만5400톤보다 19.2% 감소했다.
고추 재배면적은 4만2574ha로 지난해 4만4584ha에 비해 2010ha(4.5%) 축소됐다. 이에 따른 단위면적(10a)당 생산량도 181㎏으로 작년보다 15.4% 줄었다.
농촌인구가 고령화되면서 타작물에 비해 노동투입시간이 많은 고추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또 4월부터 시작된 잦은 강우와 5~7월 개화기의 집중호우 및 고온다습한 기상의 영향으로 병해 발병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지역별 생산량은 경북이 2만4400톤으로 가장 많고, 전남(1만6300톤)·전북(1만1000톤)·경남(5700톤) 순이었다.
참깨 생산량도 9500톤으로 지난해보다 25.1% 줄었다.
참깨 재배면적은 2만5649ha로 전년의 2만7154ha에 비해 5.5% 감소했다. 단위면적당 생산량도 37㎏으로 작년보다 21.3% 줄었다.
생산량은 경북이 2600톤으로 전국 수확량의 26.9%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전남(2400톤), 경남(1200톤), 충북(800톤)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