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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11시 청계광장에서 걷기 열풍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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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11-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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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제2회 보행자의 날*”을 맞아 ‘11.11.11일 (금) 10:40분부터 청계천 광장에서 기념식과 시민이 참여하는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매년 11월 11일을 보행자의 날로 정하고, 저탄소 녹색교통의 기초가 되는 걷기(보행)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행교통의 범국민적 저변확대를 위해 기념식, 걷기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 사람의 두 다리를 연상케하는 11字가 연속하여 겹치는 11월11일을 보행자의 날로 지정
 ** 기후변화, 에너지위기 및 환경보호 요구 등 교통물류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 교통 물류정책을 수립 추진하기 위하여 2009년 6월 법 제정한 ‘지속가능교통물류발전법’에 따라 보행자의 날을 제정

이번 기념식과 걷기행사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을 비롯하여, 장광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 정운찬 세계걷기본부 이사장(현(現)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하며, 황종국 강원도 고성군수, 어윤태 부산시 영도구청장, 박광성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총장은 걷기 동호회 결성, 걷기 홍보, 보행운동 캠페인 등 보행문화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권도엽 장관은 ‘제2회 보행자의 날’을 맞아 “걷기는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실천하기 쉬운 녹색교통 수단이자 건강에도 매우 좋은 운동”이라고 하며 “정부도 보행우선구역사업,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장광근 국토해양위 위원장도 “전국적으로 ‘걷기에 좋은 길’이 조성되고 있고, 범 국민적으로 ‘걷기열풍’이 불고 있는 이때 국토해양부에서 매년 11월 11일을 ‘보행자의 날’로 지정한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하면서, “모든 도시들이 “보행자 중심의 친환경 녹색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토해양위원회 위원들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하였다.

보행자의 날 기념식과 걷기행사가 열리는 청계광장에서 기념식에 앞서 타악 연주 “천명” 공연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리고, 11시 11분에는 청계광장을 출발하여 광통교까지 걷기 행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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