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기본부, 도내 저소득층 위한 경기미 1억 원 상당 ′통큰′ 기부
23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미 1억 원 상당 기부물품 전달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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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2-08-23 12:03본문
- 기부물품 도내 푸드뱅크․마켓 통해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에 배부될 예정
NH농협은행 경기본부가 기부한 경기미 1억 원 상당이 도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 전달식(사진)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23일 경기도청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홍경래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농협중앙회 염규종 이사 △김길수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훈훈한 마음을 서로 나눴다.
이날 NH농협은행 경기본부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경기미는 총 1억 원 상당으로 10kg 포장 단위로 약 3500포다. 쌀은 앞으로 도내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긴급생계위기 대상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경래 NH농협 경기본부장은 이와 관련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회의 온정을 전달하고 위로를 건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곡 농가를 위해서도 경기농협 임직원은 쌀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에 대해 ″NH농협은행이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기부한 것에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농협이 공동체를 위해 좋은 결정을 해줘서 감사하다″며, ″최근 쌀값 때문에 농민들이 굉장히 힘든 만큼 앞으로 본격적으로 쌀 소비 증대 운동을 하려고 한다″고 흐뭇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