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공무원의 가치 기부, 뒤늦게 지역에서 ′화제′
의정부시청 소속 공무원 장대철씨, 헌혈증 100매 의정부을지대병원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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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2-08-04 11:22본문
* 기부 모습
지난 10여년간 모아온 헌혈증을 병원에 기부한 공무원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의정부시청 안전총괄과 소속 장대철(47세)씨는 지난 2일 의정부을지대병원을 찾아 병원장에게 헌혈증 100매를 전달했다. 장씨는 군복무 중이던 20여 년 전부터 헌혈의 고귀한 가치를 깨닫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헌혈을 해왔다.
장씨는 이전에도 스스로 모아온 헌혈증 250매를 도움이 필요한 단체와 지인에게 전달한 바 있다.
김병식 의정부을지대병원장은 이와 관련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 건강증진을 위해 헌혈증을 기부해주신 남다른 행보에 감사드린다″며, ″기증자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병원 입장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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