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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7호선 양주 ′고읍-옥정′ 노선, ′옥정-포천′ 광역철도와 분리해 ′사업승인′ 가능..

′전철7호선유치양주범시민연대′ 김종안 대표 질의에 국토부 21일 ′긍정′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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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2-01-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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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민들,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의 ′방침 변경′이 핵심 문제″


양주시민들.. 특히 옥정 신도시 주민들의 열망 사항인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연장사업이 ′광역철도 옥정-포천′ 사업과 분리해 국토부의 조기 사업 승인이 가능할까(?).. 지난 13일 ′7호선유치양주범시민연대′ 김종안 대표가 국토부에 질의한 위 내용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답변은 ″가능하다″였다. 


24일 양주시 국힘 관계자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와 관련 답변서를 지난 21일 보내왔다고 밝혔다. 


내용은 ″국토부는 전체 사업 구간 중 일부 구간의 분리 시행 등에 대해서는 사업시행자인 경기도가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결정할 사항″이라며, ″만일 경기도가 기본계획을 수립해 승인을 요청할 경우, 국토부는 관련 기준에 따라 승인 여부를 조속히 검토하는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깃이었다. 


대다수 양주 시민들은 이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소식으로 보고 있다. 


안기영 양주시 국힘 당협위원장도 이와 관련 ″지역  정치권은 2025년 전철 7호선 옥정역 개통을 위해 그동안 시민들과 같이 최선을 다해왔다″며, ″특별히 당협은 이번 대선 공약에 우선적으로 이를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 시민들은 사업시행자인 경기도가 ″당해 사업 기본계획은 구간을 분리해서 행정절차를 진행할 수 없다″는 입장을 그동안 견지해 왔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결국 시 집행부와 지역 정치권이 이러한 경기도의 방침을 변경시킬 수 있을 정도의 노력과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희망의 마음으로 지켜보자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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